수출은 언제나 설레는 것 같습니다 - 그린맥스 로터베이터

2025. 11. 21.
그린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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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은 언제나 설레는 것 같습니다 - 그린맥스 로터베이터

 

해는 짧아지고, 작업은 길어지고

11월이 되면 공장 안 풍경이 조금 달라집니다. 해가 빨리 지니까 조도등을 더 자주 켜게 되고, 아침엔 손끝이 시릴 만큼 공기가 차갑습니다. 그런데도 작업장은 여전히 분주합니다. 수출 일정이 연이어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장을 먼저 생각하는 회사

많은 분들이 그린맥스를 ‘잘 만드는 회사’로 기억해주십니다. 하지만 저희는 그보다 ‘현장을 먼저 생각하는 회사’이고 싶습니다. 같은 부품이라도, 그걸 쓰는 사람의 작업 흐름을 먼저 생각해야 진짜 도움이 되는 구성이 나오니까요.

이런 접근은 로터베이터 수출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난 출하 전 점검 사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기계는 도면보다 현장에서 더 많은 말을 합니다.

 

‘수출’이라는 단어는 멋져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론 철저한 준비와 반복 확인의 연속입니다. 이번 퇴비기 부품 수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수량은 많지 않았지만, 저희는 하나하나를 수출품이 아니라 ‘현장 대응품’으로 준비했습니다.

 

기술과 현장의 연결

우리 그린맥스는  트랙터에 장비를 연결하는 것처럼, 기술과 현장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믿습니다. 이번에도 그 연결이 잘 이어지길 바라며, 다음 출하를 위한 준비를 오늘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기계는 혼자 일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 기계가 놓일 땅과 사람을 생각합니다.

그게 그린맥스가 지켜온 방식입니다.

 


– 그린맥스 강대식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