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수리 - 12월에도 - 봄을 위한 준비

2025. 12. 3.
그린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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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수리 - 12월에도 - 봄을 위한 준비

한겨울에도 수리는 계속입니다

12월 초, 바람이 매섭게 불던 오후였습니다. 작업장 문을 닫아도 틈새로 찬바람이 스며들고, 손끝이 얼얼해지는 날씨였죠. 그래도 저희 그린맥스의 작업장은 여전히 분주했습니다. 맥스로타리 로터베이터 하부 수리작업 요청이 접수되었습니다.

이 시기엔 농기계 정비 요청이 많아지는 편이라 작업 스케줄도 바쁘게 돌아갑니다. 실제 장비를 운용하시는 분들이 겨울철 정비를 통해 봄철 작업을 준비하시기 때문이죠.

로터베이터 하부 수리작업은 항상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특히 이번처럼 스키작업까지 포함된 경우, 단순한 용접이나 교체 이상으로 손이 많이 갑니다.

 

로터베이터 하부 수리작업은 자주 들어오는 요청 중 하나지만,  기종과 사용 환경, 마모 상태에 따라 수리 방식도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저희 그린맥스는 단순히 부품을 교체하는 수준이 아니라, 실제 작업 환경에서 얼마나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을지를 기준으로 합니다.

 

작업을 마치고 퇴근하면서 작업장을 돌아봤습니다. 겨울 햇살이 기계 틈새를 비추고, 동료들은 두꺼운 방한복을 입은 채 다음 작업을 준비하고 있었죠. 추운 날씨에도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모습들을 볼 때마다, 이 일이 단순한 수리가 아니라 누군가의 다음 계절을 준비해주는 일이라는 걸 느낍니다.

앞으로도 농기계 수리작업을 통해 고객사의 작업이 멈추지 않도록, 현장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여  대응하는 그린맥스가 되겠습니다.

 

-그린맥스 강대식 드림 -